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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 후기 - 코브라 그리고 중국누나 Pt. I

박용대 0 452

(본 후기는 2013년 12월21~22일 이틀간의 후기입니다.)

 

 

평소처럼 일과를 마치고 늦은 밤에 퇴근을 하는데 반가운 '코브라'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저에게도 그림자와 같은 존재는 있으며, 코브라는 게임면에서는 저의 분신 그 자체입니다.

 

예전 Cebu 후기에서 소개한적이 있지만 코브라의 별명은 매번 칩을 자신쪽으로 기울여서 베팅을 하는데,

 

그 모습이 마치 코브라와 흡사한 모습을 보이기 때문에 필리핀 로컬들로부터 얻어진 별명이라고 합니다.

 

만약 필리핀이나 마카오에서 베팅시에 칩을 자기 쪽으로 피사의 사탑처럼 기울이고,

 

테이블을 장악하면서 신바람나게 게임하는 사람을 만나게 되시면,

 

먼저 코브라인지 물어보시고, 맞다고 하면 오성장군의 안부를 전해주시면 색다른 만남이 되실듯 합니다.

 

 

 

본론으로 돌아가서,

 

코브라는 평소 골프등의 레져가 동반된 Cebu를 유별나게 선호하는데,

 

다소 뜬금없는 마카오 원정에 동행해달라는 그의 요청을 받게 되었습니다.

 

 

 

코브라 : '형님, 잘 지내셨죠? 코브라입니다.'

 

오성장군 : '아니, 이게 누구야! 코브라 아닌가!!!

 

             코브라 : '옆동네 사는데도 자주 인사 못드려 죄송합니다.'

 

오성장군 : '사업하는 사람이 돈 많이 벌고 지내면 그게 인사지.'

 

코브라 : '형님, 혹시 21-22일에 시간 있으세요?'

 

오성장군 : '이틀간 필리핀엘 가기는 좀 빠듯할것 같은데...'

 

코브라 : '필리핀이 아니라 이번엔 마카오 입니다.'

 

오성장군 : '나에게 정식 도전장을 던지는 것인가? 언젠가는 이 순간이 오리라 짐작은 했다만.'

 

코브라 : '농담도 지나치세요. 다름이 아니라 바카라 대회에 나가는데 좀 도와주세요.'

 

오성장군 : '바카라 대회라...일단 내 사무실에서 차한잔 하는게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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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 만나서 자초지종을 듣고 저와 코브라 그리고 중국친구 한명, 이렇게 세남자는 마카오로 출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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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시안에 도착하자마자 중국친구가 출출하다고 해서 간단하게 요기를 했습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딜러를 상대로 하는 테이블 게임은 카지노를 상대로 하는 게임이지만,

 

바카라 토너먼트는 다른 핸디들과 경쟁을 해야하기 때문에 난이도가 테이블 게임의 최소한 5배 이상은 된다고 봅니다.

 

포지셔닝, 베팅 그리고 테이블에 있는 모든 핸디들의 칩을 매판마다 계산을 해야 하는것은 대략 아시리라 봅니다.

 

코브라가 과거에 토너먼트 경험이 있었는지는 몰라도 저는 한번도 참가해본적이 없었기에,

 

사실 무슨 조언을 해줄 수 있을지 참 애매한 상황에 봉착했었습니다.

 

코브라는 저에게 토너먼트에 대해서 그 룰과 기본적인 베이직을 침착하게 설명했고,

 

만약 제가 참가를 한다면 어떤 전략으로 풀어갈것인지 그 대답을 듣기를 원했습니다.

 

 

조언이라...

 

15판 남짓 베팅하는 토너먼트에서 과연 어떤 전략이 통할 수 있을지 쉽게 조언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어쨎든 저는 마카오까지 병장으로 따라온 상황이다보니 나름대로의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1. 토너먼트는 포지셔닝이 중요, 짧은 구간에서 효과적인 변형 거울시스템을 사용한다.

 

2. 지급되는 30만불 칩에서 첫베팅은 10프로인 3만불, 그 이후부터는 20프로씩 간다.

 

3. 막판 5게임까지는 타이 또는 페어 베팅을 금하지만, 마지막 5판은 보험차원에서 페어베팅을 간다.

 

4. 2깡이 잘 맞아주어야 답이 있으며, 100만불 정도 올리면 잠구는 게임을 한다.

 

5. 만약 8판이 지났는데 칩리더가 아닐 경우에는 승부는 10판 이후부터 시작하고 말그대로 갬블을 한다.

 

6. 프리패스는 큰 의미는 없지만, 히든베팅은 매우 중요하며 이 베팅은 항상 마지막에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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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너먼트 예선 당일입니다.

정확한 참가인원은 모르겠지만 끝도없는 인파가 선수등록을 위해 줄을 서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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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선전 선수카드입니다.

 

 

한참동안의 웅성거림이 끝나고는 선수들이 배정된 자리로 이동하더군요.

 

구경꾼들 및 지인들은 테이블 바깥쪽에서 참관해야 하는데, 게임이 시작하려는데 제가 다 긴장이 되더군요.

 

 

룰은 이렇습니다.

 

한테이블에 10명이 앉아서 플레이를 하고, 그중 단 1명만 준결승에 올라가게 됩니다.

 

10명중에 단 1명.

 

 

전략도 전략이지만 토너먼트는 무조건 운이 따라야 한다고 느껴지더군요.

 

베팅액수도 중요하지만 일단 무조건 많이 맞추어야 답이 있는 속전속결의 한판입니다.

 

 

게임은 시작되었습니다.

 

운이 따라주었는지 첫 3판의 베팅을 모두 맞추었습니다.

 

그렇게 코브라는 순식간에 칩리더로 부상하더니,

 

8판 정도 지나자 10명의 참가자 중에서 반이상이 오링당해서 테이블에서 일어났습니다.

 

이미 첫판에 오링벳을 해서 시원~하게 일어난 상남자 스타일의 중국인도 한명 기억에 납니다.

 

 

선두그룹이 형성이 되었고, 코브라는 그저 이미 정해진 길로 묵묵히 베팅을 했습니다.

 

변형 거울시스템...

 

운이 좋았는지 신들리게 맞아주더군요.

 

결과만 말씀드리자면 15판에서 13판 맞춘듯 합니다.

 

 

선두그룹도 마지막 3판 정도가 남게되자, 상황은 코브라와 가죽모자를 쓴 중국인 이렇게 두명만 남게 되었습니다.

 

코브라는 가죽모자보다 훨씬 많은 액수를 이기고 있었으나,

 

만약 가죽모자가 올인벳을 성공시에는 단돈 2만원 차이로 지는 상황이었습니다.

 

코브라와 가죽모자는 둘 다 올인벳을 던집니다.

 

 

보는 사람도 긴장되는 그 찰나의 순간이 영겁의 시간처럼 느껴지더군요.

 

코브라는 그 테이블에서는 처음으로 칩을 모두 자기 쪽으로 기울입니다.

 

그렇게 그 만의 의식을 멋드러지게 거행하고는 카드를 조심스럽게 쪼아 갑니다.

 

 

그리고...

 

 

 

코브라 그리고 중국누나 Pt. II 에서 다시 이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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