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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 후기 - 2014년 새해 첫 게임

안수빈 0 336

저는 2013년 1월에 있었던 작년 첫게임에서는 속수무책으로 패를 기록했습니다.

 

패한 결과 자체는 당시 홀가분하게 훌훌 털어버렸지만,

 

내심 복수에 대한 마음은 연중내내 끓어오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생각해본다면 작년 첫게임에서 패를 했기 때문에,

 

그 패배가 이후의 게임들에서 저를 더욱 조심스럽게 만들어준 일종의 장치 역할도 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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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업무까지 마치고 출발을 하는데, 이미그레이션이 끝나는 시간쯤에야 겨우 도착할듯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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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히 꽁베이에 도착했고, 다행히 그다지 줄도 길지않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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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시안 웨스트 로비쪽에 있는 작은 문으로 들어갔습니다.

카지노 귀신에게 제가 왔다는 것을 알리기 싫어서 일부러 이 문을 선택하고 조용히 입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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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정이 되서야 호텔에 도착했는지라, 일단 첫날은 게임을 하지않고 무조건 쉬었습니다.

평소에는 있을 수도 없는 일이었지만, 새해 첫 게임이라는 부담이 그만큼 컷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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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도 익숙한 베네시안의 일반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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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평소에 가지고 싶었던 라이카 카메라도 하나 구매하고, 오후를 쇼핑과 안마로 보냈습니다.

 

저는 하이리밋에 있는 휴게실로 와서 녹차 계열인 철관음 차를 한잔 마셨습니다.

 

참고로,

 

빨강색 카드 이상 소지하신 샌즈계열사 회원들은 이곳에서 무료로 차를 마실 수 있습니다.

 

 

 

차한잔 마시면서 이번 원정의 주의사항들을 스마트 폰으로 다시 한번 점검 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마바리, 하이리밋 등등 여기 저기 그림좋은 테이블을 찾아서 크루징을 하다가,

 

플레이어 세컨이 안붙는 슈를 발견했고, 플레이어가 나오자마자 뱅커에 3000불을 때렸습니다.

 

스탠딩 베팅을 했으며, 만약 틀렸다면 뒤도 안보고 다른 카지노로 이동할 마음의 준비를 했었습니다.

 

 

출정 첫날의 첫베팅은 석이 살고 죽고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 매우 중요한 베팅이고,

 

서서 찍은 이유는 테이블에 일단 앉으면 베팅이 틀어졌을때 제 아무리 룰을 세워놨어도 일어나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운이좋아 첫베팅에 성공하고 나서야 저는 그 테이블에 착석했습니다.

 

하지만 이후의 게임에서는 거의 다섯판에 한번 베팅하는 소심하고 조심스러운 게임을 운영했으며,

 

결과적으로는 한 슈를 플레이하면서 미니멈 유닛벳만으로 18000불을 이겼습니다.

 

시드에 비해 너무나 겸손한 액수이지만, 저는 끝까지 겸손하기로 했습니다.

 

 

거의 2만불을 달성했기에 저는 게임을 접고 룸으로 올라가서 본 시드 30만은 금고에 넣었습니다.

 

그리고 이긴 돈 18000불만 현금으로 캐쉬를 했습니다.

 

지갑, 카드 또는 기타 다른 수단은 전혀 없이 그렇게 현금 18000만을 들고 갤럭시로 넘어갔습니다.

 

어쨎든 이긴 돈 18000불은 져봐야 본전이니, 심리적으로 유리한 상황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다른 카지노로 이동해야 만약에 18000불이 잠식당하면 다시 베네시안으로 복귀해야 하고,

 

그렇게 조금이라도 걸으면서 멘탈을 리프레쉬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어느때 보다도 회원님들로부터 열화와 같은 응원을 받은 새해 첫 출정이었고,

 

작년 첫게임의 패에 대한 복수를 와신상담 기다려 왔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번 원정에서는 수단과 방법 그리고 모든 안전장치를 동원하면서 패를 거부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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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로 이동하기 전,

엘리베이터 옆에 있는 의자에 느긋하게 앉아서 전략 및 주의사항들을 재차 숙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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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서 갤럭시까지 가는데 갑자기 나타난 이 웅장한 모습에는 볼때마다 항상 감탄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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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월드 계열에서는 지난 8년간 원정으로 묶어서는 패배가 없었던 경이적인 기록을 가지고 있습니다.

당연히 첫날 시드가 빠진적은 있었지만, 원정 기간 내에서 멘징을 달성하고 언제나 +로 마무리 한,

어쨎든 저에게는 마카오에서 최고로 감사한 카지노입니다.

 

 

갤럭시에 입장하고 베네시안에서 이긴돈 18000불로 게임을 시작했습니다.

 

미니멈 2000불 테이블에 자리를 틀고 앉았는데, 시드가 작으니 멤버쉽 카드를 달란말도 않하더군요.

 

사실, 이 액수가 마카오를 제외하면 전세계 그 어느 카지노에서도 작은 시드는 아닌데 말이지요.

 

어쨎든 조금이라도 핏보스의 타겟에서 멀어질 수 있다는 것은 감사한 일이라고 봅니다.

 

 

게임은 한참 진행되었지만, 심리적으로 너무 지키려 하니 게임이 잘 안풀리더군요.

 

먹죽을 반복하면서 계속 본전 근처에서만 시간만 죽이고 있으니 뭔가 리프레쉬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평소에 '이게 도대체 무슨 게임인가...' 라고 생각하는 다이사이에 가서 베팅을 시작했습니다.

 

핸디들이 비교적 소소하게 베팅들을 하는지라 바카라의 중압감에서 잠시 벗어나 정말 즐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하지만 이것역시 처음에는 웃으며 게임을 했는데,

 

슬슬 게임의 룰이 숙지되면서 재미는 온데간데 사라지고 진지한 감성이 올라오려고 하더군요.

 

저는 생각이 더 복잡해지기 전에 숫자를 베팅하는 곳에 무작위로 마치 룰렛처럼 100불짜리 칩을 깔았습니다.

 

길게 생각해봐야 어차피 운이니 그냥 랜덤으로 칩을 숫자에 골고루 깔았습니다.

 

말그대로 주사위는 돌아가고 뚜껑을 오픈하는데 숫자가 하나 걸린것이 확인이 되었습니다.

 

 

'와!!!!! 걸렸다!!!!!!!!!'

 

 

저도 모르게 소리를 질렀는데,

 

이겨봐야 투자한 돈을 제외하고 순수하게 2000~2500불 이긴것이데,

 

이해하실지 모르겠지만 새로운 게임에서의 감동은 당시의 저에게는 너무나 신선했습니다.

 

바카라에 비교하자면 과장없이 표현해서 강벳으로 시작한 4깡 정도에 성공한 기분이었습니다.

 

 

가오 떨어질까봐 평소에는 바카라에서 강벳을 성공해도 표정하나 변하지 않는 제가,

 

다이사이에서는 마치 카지노에 처음 온 순진한 사람처럼 그렇게 잠시나마 긴장을 풀고 즐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렇게 로컬들과 웃고 떠들며 즐기며 게임을 했는데도 저도 모르는 사이에 6000불 정도를 올렸습니다.

 

그것도 주종목이 아닌 다이사이에서 또하나의 승을 추가했는지라 더더욱 감사한 갤럭시였습니다.

 

(스타월드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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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승에도 저는 흡족해하며 베네시안에 가벼운 발걸음으로 복귀했습니다.80e27c1f58d2cd5abfa982bdf4b27373_1494379604_3591.PNG

 

다음날이 밝았고, 저는 홍콩에 출장이 있어서 페리 티켓을 알아보러 내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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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체크인을 하고나서 바로 쇼에 참석하기 위해서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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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를 기다리며 두리번 거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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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ural 9 이 이렇게 일상속에 저와 함께 하는데, 순간 웃음이 피식 나오더군요.

 

 

예의상 쇼에서 얼굴만 비추고는 그곳에서 만난 일본인 바이어와 식사를 하러 하버시티 근처로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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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사람이 하는 식당인데, 음식맛은 이 주변에서는 최고인듯 합니다.

 

동종 업계의 일본 아가씨와 식사를 하면서, 서로 이런 저런 인포메이션들을 교환하고 헤어졌습니다.

 

 

그리고 다시 페리를 타고 마카오로 넘어왔는데, 마치 한달만에 다시 마카오를 온것 같은 새로움이 있더군요.

 

저는 평소에 한곳에서 게임을 오래하는 특이한 체질인데, 장소를 바꾸면서 해야되는 의미를 이 날 새삼 느꼈습니다.

 

룸은 그냥 킵을 해놨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가서 휴식을 취하고 Bath 도 하면서 컨디션 조절을 했습니다.

 

이기고 있는 입장이니, 느긋하긴 했지만 그 당시 알 수 없는 공포감이 스물스물 엄습해오더군요.

 

 

그때까지 스코어는 베네시안 18000불 + 갤럭시 6000불 = 토탈 24000불을 이기고 있었습니다.

 

저는 마바리 객장으로 가서 갤럭시에서 처럼 즐기는 게임을 하면서 압박을 덜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선택한 게임은 Fast Action Baccarat 입니다.

 

이곳은 미니멈도 낮고 베팅에서 지면 돈이 밑으로 떨어지는 컨셉이 우습기도 하면서 스릴 넘치고 재미있더군요.

 

그곳에서 부담없이 웃으며 게임을 했더니 4000불 정도를 이기는 감사한 결과를 얻었습니다.

 

맥시멈 때려본것은 1500불 정도인데, 하이리밋의 미니멈에 반도 안되는 액수였습니다.

 

 

토탈 거의 3만불이 만들어진 상황.

 

하지만 가진 시드의 10분의 1도 안되는 작은 승리.

 

겁쟁이라고 누가 욕을 할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그 시점에서 새해 첫 원정을 접기로 했습니다.

 

많이 이기는 놈이 잘 하는것이 아닌,

 

계속 이기는 놈이 잘 하는것이다 라는 신개념 갬블철학을 장착했기에,

 

이제는 욕심의 굴레에서 어느정도 스스로에 대한 절제가 가능해진것 같았습니다.

 

 

어쨎든 저에게는 남다른 의미의 2014년 새해 첫 원정을 기복없이 무난하게 승으로 기록하고,

 

비록 혼자이지만 가오잡고 자축하기 위해서 이탈리안 식당으로 갔습니다.

 

그곳은 저의 아삼육 친구와 작년 10월에 갔던 베네시안 2층에 있는 레스토랑이고,

 

친구에 대한 그리움과 승에 대한 후련한 마음을 곱씹기 위해서 다시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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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식당 Fogo de Samba 옆에서 밖이 보이는 테이블에서 식사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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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합으로 입맛을 살짝 업시켜 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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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으로 주문한 양갈비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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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긋하게 식사를 마치고 체크아웃을 하려고 객장을 가로질러 가는데,

 

 보이는 전광판마다 제가 좋아하는 그림들이 즐비하더군요.

 

양쪽 대칭 패턴, 뱅커 쌍줄, 뱅커 줄 이후에 플레이어가 줄이나와 LV를 만드는 그림 등등...

 

 

'2000불만 꺼내서 3깡 찍어볼까?'

 

 

라고 저를 유혹하는 가증스러운 바카라 귀신의 유혹이 강렬하게 다가왔지만,

 

저는 모든 유혹을 떨쳐내고 일단 중국으로 복귀했습니다.

 

 

게임을 복기하자면 시드가 단 한번도 내려간적이 없었고,

 

오른 시점에서 다시 빠지는 기복도 없었던 무난한 게임의 정석을 보여준 원정이었습니다.

 

비록 시드에 비해서 부끄러울 정도의 작은 승을 기록했지만,

 

마이크 타이슨 보다는 플로이드 메이웨더 처럼 결과를 더 중요시 하는 노선을 걷는것이 현명한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온카가족 여러분들께서 보내주신 응원으로 저는 새해 첫 게임에 대한 트라우마를 완전하게 지울 수 있었으며,

 

항상 부족한 사람에게 주시는 응원과 성원 그리고 격려의 리플에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다음 게시글은 기다리시고 계실 남미에서의 한판승부가 되겠습니다.

 

기대하셔도 좋을 내용과 나름대로의 교훈 그리고 무수히 많은 사진들이 있으니 이번에도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

 

저를 응원해주신것 처럼 저 또한 온카가족 여러분들의 일상에서의 건승을 두손모아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온라인 카지노 - 온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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