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카지노 후기

Buenos Aires 에서의 둘째날

이정빈 0 396

호텔을 나서기 전,

 

확인차원에서 Buenos Aires에  있는 모든 카지노들에 전화를 걸어봤습니다.

 

Puerto Madero 카지노를 제외하면 모두 한시간이 넘는 거리를 택시로 이동해야 하는 문제가 발생하더군요.

 

따라서 이번 원정에서는 시간상 한 놈만 때려잡고,

 

나머지 카지노들은 기회봐서 다음 기회에 잡들이를 하자고 생각했습니다.

 

당시엔 끝없는 연승을 거듭하고 있던 시점인지라 저의 자신감은 하늘을 찌르고 있었습니다.

 

베가스, 페창가 그리고 필리핀 등등 대륙을 이동하며 연전연승을 이어가고 있던 시점이기에,

 

카지노가 그냥 제 맘대로 돈을 뽑을 수 있는 ATM으로만 느껴지던 상황 그 자체였습니다.

 

 

우리 팀은 일단 Puerto Madero Casino 로 이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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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에서 하차하니 이러한 웅장한 모습의 건물이 나타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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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상 카지노' 라는 별명이 있는 카지노인데,

건물의 오른쪽을 보니 그 이유를 알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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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 이야기 하자면 건물이 배와 연결만 되어 있는 것이지,

이 배는 하나의 조형물 역할만 하고 있었습니다.

어쨎든 시작부터 뭔가 색다른 카지노 임에는 분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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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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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노 로비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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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의 입으로 들어가는 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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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롯머신들을 지나 드디어 테이블 게임들이 있는 플로어에 도착했습니다.

 

하지만...

 

마카오에 비해 너무나도 열악해 보이는 게임환경에 실망 또한 급속도로 커지기 시작하더군요.

 

어쨎든 전세계 카지노를 상대로 승리의 깃발을 꼿는것만이 유일한 목표인 만큼,

 

그 어떠한 악조건이라도 1원이라도 이기면 된다라는 생각만 했습니다.

 

 

 

당시까지는 연승의 숫자를 망각할 정도로 폭발적인 승리를 이어오고 있었고,

 

저의 아삼육 친구와 함께 팀으로써는 2연승을 달리고 있었습니다.

 

우리 팀은 일상의 승리에 더 큰 비중을 두는 사람들이다보니,

 

소위 대박 또는 상황을 낸다 라는 욕심도 없었고,

 

무조건 승을 챙겨서 일상에서 그 기쁨을 다른 에너지로 전환하자는 것이 궁극의 목표였습니다.

 

참고로 저의 미화 2만불(홍딸 15만) 시드는 평소 마카오 원정시의 시드와 비슷한 수준이지만,

 

제 친구는 베가스에서 베팅 한번에 2만불 빳따를 휘두르던 구력이 있습니다.

 

하지만 베팅이 올라가는 것은 죽음의 사자를 부르는 주문이라는 간단한 논리를 제 친구도 알게되었고,

 

이제는 철저하게 즐기는 레져로써의 게임만을 하고 있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이 카지노에는 바카라 테이블이 5-6개 정도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자칭 VIP라 칭하는 곳에 고작 1개의 테이블이 미화를 사용할 수 있는 달러 테이블이었고,

 

같은 곳에 다른 1개의 테이블은 페소를 사용하는 나름 하이리밋 테이블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4개 정도의 테이블은 다른 층에 있는 소위 마바리 테이블이었습니다.

 


 저는 평소에 전광판을 잘 보진 않습니다만, 중국점 참고를 하는 차원에서는 확인을 합니다.

 

만약 본매와 중국점이 완벽하게 일치하는 테이블을 발견하면, 뒤도 안돌아보고 베팅을 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 카지노에 바카라 테이블에서는 그 어디에도 전광판은 없었으며,

 

엔젤아이 슈통도 없이 옛날 주먹구구 방식으로 카드를 릴리즈 하고 있었습니다.

 

더욱 충격인것은 슈통을 핸디들이 직접 잡고 한번씩 돌아가면서 직접 카드를 뽑는데,

 

시간만 걸리고 왜 이러한 방식을 채택했는지 모르겠다라는 생각까지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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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플도 기계가 하지않고 딜러가 직접 합니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했던가.

 

저와 제 친구는 일단 페소 테이블에 자리를 틀고 게임을 시작했습니다.

 

메인 시드머니는 일단 굳세게 잠궈두고, 페소 게임으로 몸을 풀자라는 심산으로 시작을 했습니다.

 

하지만 디퍼런스를 살펴보니 미니멈 1000페소에 맥시멈 20000페소...

 

 

저는 그동안 전세계에 있는 카지노를 다니며, 수많은 전투를 치루웠습니다.

 

하지만 강랜보다 낮은 디퍼런스는 LA 커머스와 이곳 Puerto Madero 밖에 못봤습니다.


어쨎든 말도 안되는 디퍼런스에서 일단 시스템 게임은 답이 없었습니다.

 

액수를 조절하는 편법이 있기는 했지만, 카지노 밖에서 세운 룰을 안에서 갑자기 바꿀 수는 없었습니다.

 

그것은 오로지 필패만을 불러오는 재앙의 주술이라고 알고 있기에, 룰과 작전을 다시 세워야 했습니다.

 

저는 친구와 상의를 했습니다.

 

 

오성장군 : '세상에 이런 카지노가 있다니...우리 그냥 나갈래?'

 

절친 : '하룻밤 술값도 아닌데...살살 하면서 게임 자체를 즐기자구 친구야.'

 

오성장군 : '그래, 하지만 동패이니 모든 베팅이 함께 나가야 하고 시드의 15%만 이기면 나가자구.'

 

절친 : '오케이 콜!!!!!'

 

 


저는 시스템을 제껴두고 정말 오랜만에 실화를 뜨고 있는 우리 자신을 발견했습니다.

 

그렇게 먹죽을 반복하면서 게임은 계속 진행되고 있었고,

 

비록 디퍼런스 때문에 무늬는 실화라는 테두리 안에서 놀고 있었지만,

 

포지션은 YK II System 으로 계속 보고는 있었습니다.

 

당시의 상황은 디퍼런스 때문에 베팅 액수를 높일 수 없는 덫이 있을 뿐,

 

3, 4단계 안에서 거의 다 잡는 게임이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이 대목에서 제 친구의 성격을 대략적으로 설명할 필요가 있을 듯 합니다.

 

이 친구는 일단 정리정돈을 목숨처럼 생각하며,

 

정리정돈 및 지켜야 하는 룰에 대해서는 그 어떤 두려움이 없이 행하는 강직한 스타일입니다.

 

시스템 6단계에서도 떨림없이 씩씩하게 웃으며 가는 스타일인데,

 

이러한 깔끔한 성격을 카지노는 그냥 놔둘리가 없었습니다.

 

 

어쨎든 게임 초반에는 모든것이 나름 성공적으로 진행되던 상황이었습니다.

 

그리고 동패이기에 우리는 나란히 앉아서 같은 곳에, 같은 액수를 베팅하고 있었습니다.

 

여기에서 작은 불상사가 발생합니다.

 

저는 베팅을 했는데, 제 친구는 베팅 타이밍을 놓쳐서 저만 베팅을 하는 상황을 만났고,

 

저 혼자서만 이기는 결과를 낳게 됩니다.

 

 

저는 당연히 이긴 칩을 둘로 나누면 되는것이기에 친구의 칩에 제 칩을 올려놨습니다.

 

그 순간.

 

마치 테이블에서 무슨 큰일이 났다는 식의 제스쳐를 하면서 핏보스가 난리 난리 개난리를 칩니다.

 

핸디간 칩의 이동은 엄격히 금지하고 있으니 다시 원위치 시키라고 개지랄을 떱니다.

 

카지노의 말도 안되는 겐세이에 기분이 확 가는 순간을 맞이했지만,

 

게임에서만 이기면 된다라는 생각을 하며 멘탈을 재정비 했습니다.

 

 

하지만 정리정돈 그리고 뭐가 딱딱 맞아야 하는 친구의 성격상 이는 용납이 안되는것이었습니다.

 

그렇게 친구는 저와 칩의 액수를 맞추고자 몇번을 혼자서 베팅을 했지만,

 

8 잡으면 9로 패하고,

 

상대방이 1잡고 있는데 0을 만들어 패하는 불운을 몇번 만나게 됩니다.

 

 

당시엔 페소 게임을 하고 있었기에 본시드는 건드리지도 않았던 상태이고,

 

사실 액수면에서는 한쪽이 조금 빠지고 있어도 부담가는 상황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핏보스 겐세이도 짜증나는데 다른 핸디들은 기다림없이 카드를 마구 뽑아대더군요.

 

친구는 먹어야 할 베팅에서는 늦어서 못가고, 패하는 베팅에서는 어김없이 죽고...

 

그렇게 페소 시드가 대략 25% 정도로 줄어있슴을 발견하고 제가 나섭니다.

 

 

오성장군 : '친구야, 이런 x같은 상황에서는 한템포 죽이고 가자.'

 

절친 : '야~~~뭐 이런게 다 있냐. 이런 카지노는 처음이다 정말. ㅋㅋㅋㅋ'

 

오성장군 : '가만히 있어봐...승부수를 던져야 겠다...'

 

 

저는 본시드에서 50%정도 올린 상태, 미련없이 이긴 돈을 다 베팅했습니다.

 

그리고 이겼습니다.

 

그리고 다시 엎어 쳤습니다.

 

또 이겼습니다.

 

그리고 잔잔하게 몇번을 연타로 계속 먹었습니다.

 

그랬더니 순식간에 본시드에서 200% 정도 올라간 상황이 됩니다.

 

 

물론 계속 그렇게만 되면 다행이지만, 어느새 친구의 시드는 녹아서 사라졌고,

 

동패이기에 의리상 절대로 혼자 플레이 할 수는 없었습니다.

 

저는 다시 한번 승부수를 던집니다.

 

그리고는 시드의 반을 뚝잘라 씩씩하게 베팅했습니다.

 

졌습니다.

 

다음베팅은 당연히 올인을 합니다.

 

그리고 말그대로 저는 올인을 당했습니다.

 

 

비록 몸푸는 의미에서의 페소로 시작한 게임이었지만,

 

시드가 빠져 밀리고 있는 상태에서 본게임을 하는것은 선수입장에서 상당히 부담이 가는 그것이었습니다.

 

패를 받아들이기는 했지만, 겐세이 당하며 우리의 게임을 하지 못한것이었기에 많이 분했습니다.

 

저도, 친구도, 우리는 평소에 이런 안일한 게임을 하는 사람들이 아니었기에 그래서 아쉬움은 더했습니다.

 

 

우리팀은 리프레쉬를 하며 카지노를 휘휘 돌았습니다.

 

할줄도 모르는 룰렛도 해보고, 블랙잭도 해보며 그렇게 리프레쉬 및 재정비를 하고,

 

우리는 드디어 본게임인 달러게임을 시작하게 됩니다.

 

 

온카가족 여러분들의 뜨거운 리플을 부탁드립니다.

 

- To be Continued -
 

온라인 카지노 - 온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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