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vs KT



투타의 조화로 위닝 시리즈를 만든 롯데는 노경은(1패 2.45)이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4일 SK와의 원정 경기에서 5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던 노경은은 단단히 벼르고 나온 SK의 타자들에게 힘없이 무너진 바 있다. 그래도 홈에서의 등판이라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 호재가 될수 있을 듯. 전날 경기에서 LG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번즈의 홈런 포함 7점을 올린 롯데의 타선은 경기 후반에 몰아치기에 성공했다는 점이 가장 고무적이다. 이 페이스는 홈에서도 충분히 이어질듯. 롯데의 타선은 원정보다 홈 팀타율이 2푼 이상 높다. 불펜이 2.1이닝을 깔끔하게 막아준것도 고무적이다.

황재균의 끝내기 안타로 연패 탈출에 성공한 KT는 니퍼트(2승 2패 5.97) 카드로 연승에 도전한다. 5일 넥센과의 홈 경기에서 5이닝 7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니퍼트는 여전히 예년의 위력과는 꽤 거리가 있는 편이다. 작년 롯데 상대로 잠실에선 호투를 했지만 이번은 원정 경기고 무엇보다 이전의 니퍼트가 아니다. 전날 경기에서 삼성의 불펜을 무너뜨리면서 8회 이후에만 5점을 올리는데 성공한 KT의 타선은 홈에서 살아난 타격감을 원정으로 끌고 갈수 있느냐가 승부를 좌우할 것이다. 문제는 홈에 비한다면 원정에서의 공격력은 상당히 힘이 딸린 다는 것. 불펜의 2실점은 이제 세금에 가까워져 가는 중이다.

드디어 KT가 연패에서 탈출했다. 그러나 이는 [내가 잘했다]보다는 [남이 못했다]에 가깝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큰 기대를 걸기엔 무리가 있다. 게다가 롯데는 홈에서 원정보다 훨씬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는 팀이고 니퍼트에게 있어서 사직은 좋을때도 악몽이었다. 


홈의 잇점을 가진 롯데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출처 네이버카페 톰과제리스포츠토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