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아시아 키르기즈스탄에 있다보니 카지노가 옆나라 카작에나 있어 육로로 국경넘어야 

카지노손맛을 봅니다

대개 출발은 저녁4시 그전에 할일해두고 살짝 긴장된마음으로 국경으로 갑니다

육로로 국경을 넘어 100미터쯤 걸어내려가면 빙고장이 나옵니다

빙고장(bingo)은 원래 키르기즈에도 많이 있엇는데 얼마전 대통령이 바뀐후 그나마도

아주 없애버렷네요 이번 대통령은 조상이도박으로 망해먹엇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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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르기즈에 있었을때는 가끔 토토하는 기분으로 다녓지요

그나마도 없어져서 손맛이 없어지다보니 저녁으로는 술먹는일이 늘어났습니다

이곳은 카작돈 50000만탱케 입장료 Vip룸인데 미화 100불이 32000탱게니까 

대략 백오십불 이겟네요

하는룰은 전자룰렛과 똑같고 단지 공37개가 로또처럼 밑에서 올라오는 바람에 돌다가

투명아크릴봉이 한개만 밑에서 올리는 방법으로 게임을 합니다

200불입금

댓판정도 쳐다보다가 나오는 번호들 확인하고 30000탱게배팅

각번호에 인사이드배팅 최소 500탱케입니다

룰렛처럼 블랙 레드 소 대 이런 배팅은 없습니다

두번호 세번호 여섯번호 걸쳐갈수는 잇으나 더존배팅도 없고 그러네요

기분좋게 300불정도 들어옵니다 배당은 똑같이 36배입니다

한삼십분 1000불가까이 올랐다가 내리막타는것같길래 700불에서 멈추고 출금합니다

좀전부터 대기하고있던 택시기사 에딜은 전화질입니다

"미스터르 김 어디있어?"

"거기서 앞으로 백미터내려와 그옆 주유소앞이야"

내가 국경 넘어오는줄알고있다가 빙고장에서 나오니 날보고 웃습니다

본전빼고 500불정도 따서 기분좋게 이친구 차로 출발합니다

한참을 가다보니 (총3시간반) 잠시 소변보러 길거리야외화장실을 이용하고 차에타려는데

엔진룸쪽에서 연기가 솔솔 납니다

"에딜 저거 머냐?

"어?? 머지?'

내려서 보니 엔진룸에 냉각수밸브가 찟어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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쩝... 대략 한시간을 끄적거려 고쳐냅니다...(햐..대단한놈..)

얼굴은 늙어보여도 5살아래 동생뻘입니다 

우여곡절겪고 가다보니 한시간늦게 도착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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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가는 봄베이카지노 여름이 다가오는 시기라 아직 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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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딜은 양껏 시켜먹네요 담배도 너댓갑 챙기고...

입장료야 내가 내줘야하고 입장료내면 프로모션칩을 주니 손해는 없지요

주말은 입장료 500불

간단히 요기하고 여기저기 둘러봅니다

전에는 오자마자 시작햇는데 이제는 강친에서 배운바도 있고 건성으로 라도 둘러봅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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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석에 딱 한개 바카라다이가 있네요

바카라 좋아하는 카기적님생각에 사진한장 찍어봅니다

이지역 카지노들은 룰렛과 러시안포커가 대세입니다 가끔 중국애들이 몰려오면 바카라다이가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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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러보다가 룰렛에 앉아 게임시작

앉아서 기분좋게 시작햇구만 얼마 안되어 빙고장에서 애써 벌은돈 500불 날아갑니다

일어나서 카지노장에 있는 사우나로 이동

러시아아지매가 해주는 마사지받고 두어시간 쉬다가 나와서 이번에는 슬롯머신에 앉아

좋아하는 북오브라 돌립니다

슬롯머신으로400불정도 승하고 다시 전자룰렛도전 먹죽먹죽 200불넣고 시작한 게임이 천불언저리에서 내리막 오르막... 카드빼고 

음식먹는쪽으로 가서 이것저것 먹습니다 주말에는 먹을게 많습니다

워낙 소액으로 놀다보니 이겨도 고만고만 져도 고만고만입니다

어느새 아침이 되어가네요 이제는 밖에 주차장에서 기다리고있을 에딜과 같이 국경으로 다시

넘어와야 합니다

이번여행에서는 700불정도 이겻네요

차에 오르자마자 나는 조수석 길게 펴놓고 세상모르고 잡니다

세시간쯤뒤 

"미스터르 김 "

"도착햇냐? 에딜"

일박이일 요금 40000탱게 미화 120불 주고 나는 다시 터벅터벅 국경넘어 키르기즈스탄으로 돌아왓습니다

이겨서 올때는 역시나 발걸음 가볍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