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말 마카오 카지노 VIP를 다녀온 실제 후기입니다.

전 소액 베터입니다. 베팅하지 않고 대륙의 큰 손들이 게임하는 거 구경다니는 것도 아주 좋아합니다.

 

* 스타월드 3층 VIP 카지노 

한번 휙 둘러보니 대머리 까진 중국 아저씨 노란 사각칩 10만불(1천4백5십만원 정도)짜리 20개 정도 테이블위에 올려놓고 게임하는 사람 발견. 기본 베팅 유닛이 작은 사각칩 5만불(725만원 정도) 입니다. 슈 초반 뚜렷한 패턴이 드러나지 않은 상황. 그냥 감으로 5만불씩 때리며 먹고 죽고를 반복합니다. 전반부 끝나가는 상황...슈가 조금씩 그림 패턴을 형성합니다.

 

플뱅플플뱅뱅플뱅플뱅플뱅?

           플   뱅    뱅   뱅    ?

                         뱅

 

대륙 형, 이 순간에.. 고민없이 10만불 5개 강하게 때립니다. 역시나 뱅커에 다른 큰 손들도 우르르 몰려들어 뱅커에 5만불~10만불 함께 때리네요...돈들이 왜 이렇게 많은지...ㅡ.ㅡ

플레이어 2장, 뱅커 2장...대륙 형 두 장 한번에 모서리 먼저 깝니다. (뒤에서 카드 볼때 같이 봅니다. 베팅도 안했으면서...ㅋ) 두 장 다 무늬가 보이네요. 대륙 형 딜러보고 플레이어 까보라고 합니다. 플레이어는...5.3  내츄럴 8이네요...순간 적막이 흐르고...(중국 베팅한 아줌마 왈 아이야~~~) 대륙 형 손에 땀 닦고  먼저 한 장 슬쩍 들어올립니다...오...그림이 붙어있습니다...4사이즈! 다른 한 장도 조금씩 들어올립니다...오...이것도 그림이 붙어 있습니다. 4사이즈! 대륙 형 주위사람들한테  뭐라뭐라 그러고 다른 사람들도 순간 뭐라뭐라 그러면서 테이블이 엄청 엄청 시끄러워집니다. 다들 많이 들이보셨겠죠. 쵸이야~~~ 하면서 엄청 입으로 바람 붑니다. 그림 점 하나빠지라고 부는 바람이 넘 세서 칩이 날아갈 듯 하네요...ㅋㅋㅋ 바람을 세게 분 탓일까요? 한장 확 뒤집는데 크로바 9가 나오네요. 오~~~ 대륙 형 다른 한 장 다시 까기 시작합니다. 이번에는 뎅아~~~ 점아 있으라하고 주문하면서 바카라 테이블 밑을 무릎으로 팡팡치네요...ㅋㅋㅋ 갑자기 카드 한 장도 확 뒤집습니다. 오~~~스페이드 10!!! 대륙형아 플레이어 8을 뱅커9으로 잡네요. 7천2백5십만원 먹었습니다. (개부럽지만...소액배터에겐 그림의 떡이지요...^^;) 테이블 난리가 낫네요....

 

플뱅플플뱅뱅플뱅플뱅플뱅?

           플   뱅    뱅    뱅   뱅

                         뱅           ?

 

이 그림에서 회원님들은 어디다 베팅하시겠는지요?...

대부분 플레이어를 가시겠죠?...근데 대륙 형 갑자기 뱅커에 2깡을 합니다. 조금 빠진 100만불!(1억4천 정도) ㅡ.ㅡ...이게 뭥미? 왜 그림 패턴인 플레이어로 안 가고?...이상하다...더 당혹스런 건 다른 베터들도 다 뱅커로 갑니다... (나만 모르는 특별한 베팅법이 있나? 이상하다...ㅡ.ㅡ) 대륙 형 계속 다른 사람들과 얘기하는 거 보니 원매가 아닌 밑에 중국점 그림을 보고 얘기하는 거 같습니다. 제 추측컨데 8을 9로 잡으니 이쪽 힘이 더 쎄다고 얘기하는 듯 보입니다. (그냥 추측일뿐입니다...) 딜러 카드 돌립니다...플 2장, 벵 2장. 대륙 형아 이번에도 귀퉁이 2장 깝니다. (저도 뒤에서 같이 봅니다. 1원도 안 걸었지만 긴장됩니다. ㅋㅋㅋ) 한장은 줄, 모서리에 줄이 보이니 그림입니다. 다른 한 장은 무늬가 살짝 보이네요...다행입니다...대륙형 딜러에게 카드 까라고 손 짓합니다...플레이어 9.8 합 7!!! 대륙 형아 조심스럽게 나머지 한 장 들어올립니다. 저도 침삼키며 같이 봅니다...조금씩 들어올리는데...아~~~무늬가 더 이상 없습니다. 2사이즈네요. ㅜ...대륙형 쏼라쏼라 하더니 카드 휙 던집니다...스페이드 5네요. 플레이어 7, 뱅커 5인 상황...딜러 원모아 뱅커 한장 더 줍니다...카드 잡고 모서리 살짝 들어올립니다. 저도 봅니다...침 꼴깍...조금씩 조긍씩 대륙 형아 키드 0.0001밀리미티씩 들어올립니다. 나무늘보 보다 열배는 더 느리게 카드 깝니다...조금씩 조금씩 조금씩...아...무늬가 없습니다. 무늬가...그렇다면 노 사이즈, 노사이즈!!! 1.2.3 중에 하나입니다. 오호~~~  테이블에 희망감이 돕니다. 난리가 났습니다. 플 7인 상황에서 뱅커 5에 노사이즈 한장이니 비기거나 이길 확률이 70%정도는 되는 셈이지요. 한 참 얘기합니다. 카드 안보고 5분 동안 얘기만 하는 거 같습니다...카드 다시 까는 모듭니다. 이번에는 세로로 까기 시작합니다. 이번에도 시간 많이 걸립니다. 아까보다 더 천천히 더 조심히 깝니다...저도 같이 봅니다...그런데...앗!~~~이럴수가~~~뾰족한 무늬가 보입니다... VIP테이블이 시장통 돗떼기 시장으로 바뀝니다. 시끌벅적~마바리판 저리가라입니다...최소한 2.3!!! 비기거나 이기겠지요...막 떠들고 웃고 다들 난리가 난 순간, 갑자기 대륙 형 카드 나머지 한장을 확 뒤집어 테이블에 패대기칩니다...짠~~~헐 3, 다이아몬드 3입니다. 뱅커 8!!!, 플레이어 7, 뱅커 써드카드 받고 8!!!로 역전. 뱅커 윈!!!!!!! 아주 어려운 상황에서 뱅커 원모아 받아 한끗차이로 역전하네요. 영화같은 장면보고 입이 딱 벌어졌습니다. 2판만 진행됐는데 40분 정도 지났네요...더 웃긴 건 대륙형아 그 판만 하고 그 자리에서 벌떡 일어납니다. 다른 사람들이 왜 일어나냐고 뭐라 그러는 것 같은데, 형아는 이따 온다는 건지, 쉬윘다 온다는 건지, 아니면 집에 간다는 건지...ㅡ.ㅡ 어쨌든 대륙형 그 상황에서  딱 2판에 150만불 (2억1천7백5십만원)을 따고 자리에서 로버트처럼 일어납니다. 비단장수 왕서방처럼 생겼는데 돈따고 자리 박차고 나가는 모습은 홍콩영화에 나오는 도신 주윤발처럼 멋있습니다...ㅡ.ㅡ 저도 대륙형아가 가버리니 더 이상의 관전을 끝내고 그냥 밖으로 나왔습니다...대륙 형아는 이후 정말 어디로 간 것일까요?...막 궁금합니다. 어디로 갔을까...ㅡ.ㅡ 이후 VIP관람후기는 다음에 추가로 올리겠습니다. 회원님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