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가 된다는 게 정말 쉽지 않네요. 특히 여기에 자녀 있으신 분들 많으시겠지만

부모로서 자녀를 적어도 대학까지 보냈으면 그 이후는 알아서 살아도 큰 문제는 없겠지요.

저도 단도박을 하긴 했지만 상황이 상황이라 어쩔 수 없이 한 단도박이고

나중에 기회가 되면 소액이라 하더라도 다시 가게 될까봐 걱정입니다.

그래서 결혼도 두렵고 나이먹도록 안하고 있습니다.

 

지금 아이가 있다면, 미성년 아이, 갓난 아이가 있다면 어떤 도박도 하지 마세요...

자녀가 다 커서 심심풀이로 하더라도 빚질 거 같으면 하지마세요.

도박은 치료가 매우 어렵습니다. 저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 편인데요.

아내에게 돈 다 주고 용돈 타쓰고 신용카드 잘라버리고 핸드폰 바꾸고 해도

본인이 의지가 없으면 다시 손을 댈 수밖에 없습니다.

 

가족 중에 누구 하나 죽어 나가거나 이혼을 해야 조금 정신을 차리겠죠.

나중에 집팔고 차팔고 가족들 돈 다 날리고 시댁 친정 돈 다 날리고 친구들 다 떠나고 

가산 탕진하기 전에 차라리 일찌감치 이혼하세요... 

그게 더 낫습니다. 한명은 남아서 힘들더라도 자녀 키워야지요.

그리고 이혼했으면 자녀 보러 가지도 말고 열심히 일하세요...

갓난 애기 눕혀놓고 도박하러 가고 인터넷 ㄷㅂ하고 당신이 부모로서 자격이 있나요?

 

자격도 없는 사람이면 자식 볼 생각 하지말고 열심히 일하고 돈 모으고 빚갚으세요...

나중에 더이상은 도박 안해도 되겠다, 5년 이상 도박없이 잘 살았다 생각하면

그땐 자녀들 보러 가세요. 가서 솔직하게 얘기하고 용서를 비세요.

자녀들도 용서해줄겁니다. 그렇다고 다시 재결합하고 그런 짓은 하지 마시고요,

그냥 돈 각자 쓰고 자녀들 양육비 보내주고 배우자랑 사이 좋으면 연애하듯이 그렇게 사세요.

그러다 다시 도박병 도지면 연락끊고 잠수타시고요.

 

그래야 자녀라도 올바르게 큽니다.

한심한 부모들이 많이 있으신 거 같아 쓴소리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