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하고 오늘 예상보다 조금 적은 366만원이 입금되었는데

이번달은 이걸로 수입이 땡입니다.

19일 출장이라서 미리 땡겨 받았는데

카드 현금서비스 100만원하고 카드랑 카드론 결제하니

282만원이 숨도 안 쉬고 빠져 나가네요.

19일 봐서 집세(24일이 결제일) 77만원 내고 나면 또 깡통이 됩니다.

정말 밑굽 빠진 항아리가 따로 없네요.ㅎㅎ

 

월말까지 공과금에 기타 잡비 내려면 대략 40만원이 비는데

또 갈등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어차피 40만원 모자라는데 남는 돈 30만원으로 좀 불려 볼까?

아님 출장에 쓸 경비 50만원 갖고 가는거 최대한 아껴서 쓰고

가져간 돈 남겨 올까?

 

다음에 생기는 수익은 11월 15일쯤이나 되어야 하는데

그전까지 또 대략 100만원이 필요하고.

이 놈의 돈 때문에 매일 돈돈돈 생각에 머리가 띵하네요.

그래도 마카오나 마닐라도 가고 싶고

이쁜 여자랑 떡도 치고 싶고 고기에 술도 마시고 싶고.

 

18년 18 빨리 가고 19년이 되어 씻고 새로 시작하자.

밑굽 빠진 항아리의 밑굽을 빨리 막아 줘야 하는데 말입니다.

피 같은 돈이 이자로 콸콸콸 새어 나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