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법정출석이라 어제 반성문을 쓰고 오늘 제출할려고 준비를 하다 

와이프 탄원서도 있는게 좋을것 같아 와이프에게 카톡을 보냅니다..

 

나 : 내 재판받아야된다. 걍 몰래받을라 했는데 알고있어야 될것 같아서

     검사가 벌금 50만원 약식기소했는데 판사가 벌금이 약하다고 재판받으라네~

 

와이프 : ㅡㅡ;;;;;;;;;

 

나  : 법원에서 집으로 등기보냈는데 못받아서 어제 전화옴 

 

와이프 :; 어제 그래서 신분증 찾은거네..

            몇시? 2시가? 보통2시 열린다 ㅋ 

 

나  : 사람 딱 돌것다.... 서류 사진으로 보냄

 

와이프 : TT

           가서잘못했다해라 

           반성심하게하고 있다고 

 

나 : 실형나오면 우짜노?

 

와이프 : 실형 안나온다..

           그래서 오빠 얼굴이 안좋았구나

 

나 : 저녁에 탄원서 하나 적어도

    반성문이랑 내일 내야겠다

 

와이프 : A4지 좀 들고온나

           인자 끊어라 하더라도 합법토토만해라 

           너무 부끄럽다 ㅎㅎㅎ 자존심 상한다 내 신랑인데 TTTTTT

 

이상이 어제 퇴근전 카톡내용입니다....

 

한번쯤 원망도 할만한데 대수롭지 않게 넘어가주네요~~

지금까지 해먹은 돈도 엄청난데~~

 

이번에 재판 및 와이프를 계기로 정말 끊기로 다짐했습니다...

 

일년에 딱 한번 해외나가서만 하기로 ㅎㅎ

 

하여 한국도박문제 관리센터에 전화해서 상담신청하니 

바로 다음 주 월요일 오후 2시에 예약해주네요~

 

인제 상담받고 열심히 일해서 부채 상환하고 

와이프 소원인 집사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