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바이디~

 

오랜만에 글 올리네요

얘전에 썼던 이곳 카지노 소개는 다 삭제했습니다.

그냥 좋은 분들 연락되면 구경도 시켜드리고 같이 게임도 하고 그럴려고 했는데..이건..

정말 온카 회원분들이 오신건지... 온카분들은 매너 좋으시겠죠? 그래도 선수인데;;;

인터넷 검색을 통해 오신건지는 모르겠지만..

갑자기 이 곳 자그마한 카지노에 온통 한국 사람들이 점령을 해버렸네요..ㅡㅡ;

바카라 테이블이라고 해봐야 몇개 되지도 않는데.. 어찌된건지 죄다 한국분들이네요.

참고로 몇개월전만해도 테이블 게임에서 한국분들을 한달에 한두번 볼 정도...

이 곳 문화는 남들이 있을때 화를 내거나 싸움을 하지 않습니다.

그러한 행동을 마치... 매우 나쁜.. 뭐라고 해야하나.. 속된말로 무식한 놈?

하지만 아시죠? 한국 사람들 .. 연속 패하면... 슬슬 나오는 성질머리...

같은 한국인인 내가 보기에도 민망할 정도니... 에휴...

 

솔직히 한국분들이 많으니 제가 게임하기가 불편해서..

태국에서 사업하신다던 사장님.. 초면에 명함 한장에 3만 바트(약100만원) 빌려달라고

하시는건 좀.... 같이 다니는 중국 친구가 아는 사람이냐고 물어보네요..황당;;;

여행 오셨다던 나이 지긋하신 사장님.. 바카라가 저랑 하는 게임은 아니지 않나요?

다들 뱅커간다고 저도 뱅커가야할 이유는 없는듯요. 말하시는거 욜라 싸가지 없으시던데..

외국에서 그러다 쥐도새도 모르게 꿀밤 맞는수가.. 제가 워낙 착해서 참았지만.. ㅋㅋㅋ

사실 카지노 직원들 개인적으로 거의 아는 수준이라 쪽팔려서 화 안내고 참은 겁니다.

그래서 다 지웠습니다. 알아서 찾아오시던지..

제발 좀... 돈잃고 성인군자 없겠지만... 

 

이제 본론으로...

한국 설 지나고 하는일이 중지되면서 갑자기 고정 수입이 없어져버려서.. 생각한게 결국은.

거의 한달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열심히 생바아닌 생바를 했습니다.

시드머니. 250만원.

 

25일 연승....  먹고 쓰고 놀고 하고도.. 

남은 금액...  3,000만원...ㅋㅋㅋ 역시 난 신이야~

그렇습니다. 25일 동안 정말이지 미쳤나 봅니다.

온카에서 읽고 또 읽은... 마인드 컨트롤.. 로스컷... 윈컷...철저히 지켰습니다.

가끔씩 한국 분들이 정신 사납게 말거는외에는 단 한마디도..

 

하지만.. 딱 제 정신력은 25일이 끝이였나 봅니다.

 

30분거리에 있는 업장은 맥스 100,000바트..(약340만원)

1시간 거리에 있는 업장은 맥스 800,000바트..(약2,700만원)

 

왜 그런 생각을 했는지는 모르겠네요.

갑자기 미친건지... 자만심에 빠진건지..

 

1억 만들어 보겠다고... 1시간거리에 있는 업장으로 ㄱㄱ..

역시 ㅋㅈㄴ는 ㅋㅈㄴ다.

딱 9시간 걸렸습니다. 올인까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친놈 ㅠㅠㅠ

눈 시뻘개져서.. 윈컷? 로스컷? 지금 생각해보니 아무 생각 없었던거 같네요.

5천까지 올라갔는데도 윈컷을 못하고... 미쳐서... 오로지 목표는 1억.. ㅡㅡ;;;

 

될꺼 같았거든요.. 그때는.. 

 

운전하면서 내려오는데... 뜬금없이 왜 그리 배가 고픈건지.

담배를 얼마나 피웠는지 헛구역질이 나오네요ㅡㅡ;;;

한달이라는 시간이 정말 한여름밤의 꿈 같네요... 크크크...

 

몇일 지나니 마음이 좀 안정이 되네요. 사실 아직도 심박수가 정상은 아님 ㅡㅡ;

그냥 ... 이런 엿같은 경우도 생기니까... 

여러분은 저처럼 되지 마시라고 적어봅니다.

 

나름 20년 짬밥인데 아직 멀었나봅니다. 아니 영원히 멀었나봅니다.

단도하기 전에는... 빌어먹을 ㅂㅋㄹ............. 

 

그래서 기분 전환 겸 거주지를 옮겨볼까 하는데..

지금 고민중인 곳이 마카오냐.. 포이벳이냐인데..

월세나 차량렌트나 한달 생활비는 얼마나 드나요?

여기가 좋은건 그나마 월 고정비용이 저렴해서인데..

 

얼마나 더 잃어야 정신을 차릴까요?

난 여전히 미친놈이네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