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만났으면 평생 후회할 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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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 때  선생님이셨던 분이  뉴저지에 사시는데  지난 3 월에 나한데 전화를 했어.

7 월에 한국에서 방문하는 두 분의 선생님과  노쓰 캐롤라이나에 사는 선생님 한 분과 합세하여  밴을 빌려 타고 

천조국 동부에서 서부로  대륙을 횡단하는  여행을 계획중인데 내가 살고 있는 시애틀 지역이 종착지라고 말씀하시길래

이왕이면 주말에 도착하는 여정을 만들면 내가 시간을 내어 구경시켜 드린다고 했었어.

선생님께서 자세한 일정은 힘들고 그 때 가서 보자고 하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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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이 지난 금요일에  LA 에 도착을 했고,  샌 프랜시스코에 갔다가

화요일(어제) 오후 7시쯤 공항 근처의 호텔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카톡이 왔어.

내가 참 난감하더라.

내가 일을 하는 주중이고  또 일마치고 공항근처로 내려간다면  퇴근시간이라 

차가 제법 밀리는 시간이라  어중간해서 내가  처음에는 만날 뵐 수 없겠다며  거절했었어.

섭섭하지만 알았다고  말씀하시는 선생님. ㅜㅜ


안 가겠다고 말 해놓고 곰곰히 생각하니 내가 너무 이기적이었다라는 생각이 들더라.

멀리 한국에서 방문하시는 선생님들과  또 졸업 후 37 년간 만나뵌 적이 없는 선생님들이  

약 2 주간 손수 운전하여 먼 길(약 9,000 km)을 달려오셨는데 

무슨 일이 있더라도  선생님들을 꼭 만나봐야 평생 후회를 안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튿날 다시 카톡으로  만나는  장소를  공항 근처의 식당으로 정하고  나도 약 2 시간 운전하여 내려가서 선생님들을  만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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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부터  은퇴 후 고향을 지키시는  A  선생님,  고교 선생님이셨다가 경상도 어느 대학의 교수님이 되신 B, 

노쓰 캐롤라이나에 사시는 선생님 C,  뉴저지에 사시는 선생님 D)


선생님들께서 게이들이 말하는 틀딱이 되셨지만 선생님들의 기억력은 여전하시더라.

37 년 전의 일들도 기억하셨고, 또  내가 고  2 때  반장을 했었던 일도 어렴풋이 기억하더라. ㅎㅎ


저녁을 먹고 시애틀 야경을 볼 수 있는 낚시터에서 기념 사진 한 장 찍고 다시 식당의 주차장으로 돌아와  

다음에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며 헤어졌어.


요약  

1, 고딩 때 선생님 4 분이 동부에서 밴을 타고 서부까지 대륙횡단을 하심

2, 주중이라 만나기 힘들 것 같아서 거절했다가 다시 만나기로 하고 만났음.

3, 먼 길을 오신 선생님들을 안 만났더라면 내가 평생 죄책감에 시달렸지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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