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그렌펠 화재 참사 1주기…“아직도 많이 힘듭니다”

6월 14일. 영국 최악의 화재 사건인 그렌펠 타워 참사가 일어난 지 1년이 되는 날이다. 71명이 희생된 그렌펠 참사는 2차대전 이후 영국에서 발생한 최악의 화재 사건으로 기록됐다. 13일(현지시간) 밤 영국 런던 그렌펠 타워 앞에서 참사 1주기를 맞아 추모 행사가 열렸다. 유가족과 추모객들은 흰 꽃과 현수막, 사진으로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다. 유가족들은 희생자 이름을 한 명씩 불렀고, 그렌펠 타워를 둘러싸고 있는 울타리 ‘진실의 벽’(wall of truth)을 사진과 메시지로 가득 채웠다. 추모객들의 행렬은 14일 화재 발생 시각인 0시 54분 멈춰섰다. 짧은 트럼펫 소리가 울린 뒤 72초간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71명의 희생자와 아직 태어나지 않은 뱃속 아기까지 기린다는 의미다. 화재 발생 직후 현장에 도착했던 한 유가족은 “그날 밤 모든 것을 봤다. 3주 동안 잠을 이룰 수 없었다”며 “눈을 감으면 도움을 구하는 소리가 들렸고, 창문으로 내민 아이들의 얼굴이 보였다”고 괴로워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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