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희 갑질로 막힌 제주 올레길, 시민에게 돌려달라”

90586081.2.jpg 한진그룹이 운영하는 서귀포칼호텔이 국·공유지를 무단 점용해 시민들의 출입을 제한했다는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지역 시민단체들이 조속히 이를 도민과 관광객들의 품으로 돌려줄 것을 촉구했다. 서귀포시의 미래를 생각하는 모임(공동대표 윤봉택·허정옥)과 서귀포시민연대(공동대표 강영민·전재홍)는 14일 오후 3시부터 서귀포시 중앙로터리 인근에서 ‘서귀포칼호텔 부지 내 무단 점유용 및 형질변경도로 즉시 원상복구 청원’을 위한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두 단체는 이날 공개한 청원서를 통해 “공공도로 3필지가 서귀포칼호텔 정원 산책용으로 사용되는 것을 결연히 반대한다”며 “행정이 도로를 본래 목적에 맞게 원상회복시켜 시민과 관광객들이 자유롭게 통행할 수 있도록 조속히 조치해달라”고 요구했다. 앞서 두 단체는 “서귀포칼호텔이 공공도로 3필지를 무단 점용하는데다 점사용허가를 받아 사용하는 공유수면에 대해 방문객의 통행조차 금지하며 경관을 사유화하고 있다”며 문제를 제기한 바 있다. 해당 구간은 200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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