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문화]“가수들의 소박한 애국심” 군가 연상하는 J팝 논란

90587007.1.jpg일본 대중음악, 이른바 ‘제이팝(J-Pop)’에서 군국주의 논란이 일고 있다고 아사히신문이 14일 보도했다. 군가를 연상케 하거나 ‘야스쿠니(靖國) 신사’ 같은 민감한 내용을 담은 노래들이 잇달아 발표되면서 일본 내에서도 비판이 나오고 있다. ●군가 같은 록 밴드 곡 제이팝 군국주의 논란은 4인조 록 밴드 ‘래드윔프스(RADWIMPS)’가 러시아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6일 후지TV의 월드컵 방송 삽입곡으로 신곡 ‘히노마루(일장기)’를 발표하면서 촉발됐다. 래드윔프스는 지난해 한국에서 371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신카이 마코토(新海誠) 감독의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의 주제가를 불러 한국에서도 알려진 밴드다. ‘가슴에 손을 얹고 올려다보면 / 두근거리는 피, 자랑스럽게 / 이 몸에 흐르는 것은 고귀한 이 제국과 영혼 / 자, 가자! 해가 뜨는 나라의 일왕 곁으로’처럼 군국주의 시대를 떠올리게 하는 자극적인 노래 가사들이 공개되자 ‘군가 같다’ ‘무리한 애국심을 요구한다’ 등 비판이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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