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루마 “단순해서 친근한 선율, 훨씬 더 힘겹게 작곡”

91034214.1.jpg“선율이 단순하다고 더 쉽게 써지는 건 아니에요.”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이루마(41)는 커다란 눈을 끔뻑이며 말했다. 그의 음악은 ‘국민 배경음악’ 같다. 열차 도착을 알리거나 의료기기가 작동을 마무리할 때도 그의 음악이 흘러나온다. 지나치게 익숙한 탓일까. 국내외에서 독보적 세미클래식 음악가로 성장했지만, 여전히 쉬운 음악을 한다는 선입견이 따라다닌다. 9일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만난 그는 “미니멀라이프를 실천하기 어려운 것처럼 단순한 곡을 만드는 게 더 힘들다”며 “수백 년 뒤엔 이루마의 음악이 어떤 평가를 받을지 모를 일”이라고 했다. 다섯 살에 피아노를 시작한 이루마는 음악이 흐르는 가정에서 자랐다. 부모님, 누나 둘과 모였다 하면 건반을 두드리며 노래를 불렀고 손님이 오면 ‘피아노 명곡 500선’을 쳤다. 11세에 영국으로 건너가 런던대 킹스칼리지에서 작곡을 전공한 뒤 2001년 ‘러브 신’으로 데뷔했다. ‘키스 더 레인’ ‘리버 플로스 인 유’ 등 히트곡이 셀 수 없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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