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유해송환 협의 연기 때 北-유엔사 ‘직통전화’ 다시 열려…소통 가능성

91040988.2.jpg북한이 미군 유해송환 논의 날짜를 연기하는 과정에서 유엔군사령부와의 직통전화를 재가동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국내 한 언론사는 13일 외교소식통을 인용해 북한이 12일 판문점 연락 채널을 통해 유엔사와의 직통전화 재개를 요청했으며, 전화가 연결되자 미국에 회담 지연에 양해를 구하고 15일 장성급 군사회담을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미국 국무부는 12일(현지시간) 대변인 성명을 통해 “그들(북한)이 12일 정오에 우리에게 연락해 15일 만남을 제안했다”고 밝힌 바 있는데 이같은 소통이 북한과 유엔사의 직통전화로 이뤄졌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통일부가 관할하는 판문점 채널을 통해 (북측의 연락이) 온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다만 직통전화 재개 여부에 대해서는 답하지 않았다. 직통전화가 재가동된 것이 맞다면 북한이 남북 군 통신선 또는 정보당국 채널 등을 통해 미국에 의사를 전달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주한미군 관계자는 “상세한 건 미국 국무부에서 회담이 다 끝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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