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들의 게임 이야기 5화

무명 0 14

백성들의 게임 이야기 5화 



바카라 게임을 처음 접하였지만 예상밖의 연승을 한 병준이.

시작부터 2연승으로 자신의 월급보다 많은 금액이 만들어지자

병준이는 이제 바카라에 대해 정말 본격적으로 연구해 볼 생각이였다.

국내에서 명문대를 졸업하고 해외 유학까지 갔다 온 그는

승부욕도 무척이나 강했다.


회사에서 업무를 마치고나면 부인한테 좀 늦는다는 핑게를 대고

병준이는 인터네스로 열심히 자료를 뒤지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여러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노하우도 찾아 봤다.

그중에서 제일 마음에 와 닿는게 마틴 배팅방식이다.

3만  7만. 15만 30만으로 배팅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앞에서 죽는건 괜찮다. 4번 중에 한번만 맞으면 된다.

잘 하면 연속 4번이야 죽겠어 하고 생각하며

빨리 시간이 지나 강원랜드 가기를 기다렸다.

그러면서 낮에는 직장을 다니고 밤에는 바카라 공부를 하고.


드디어 한달이 되자 이번에도 부인과 함께 토요일 새벽에 출발했다.

주차하기 바쁘게 입장하여 자기는 바카라30다이 예약하고

부인은 역시 블랙잭 20다이를 예약했다.

오후 늦으막에 문자를 받고 올라 오면서 부인이 지갑에서 돈을 꺼낸다.

50만원을 들고 병준이의 얼굴을 쳐다 보더니 이내 다시 200만을 꺼낸다.

말 안해도 남편이 오늘 또 바카라 게임을 할걸 알았기 때문이다.


자리에 착석하고나서 병준이는 테이블 핸디들을 쭈욱 둘러 봤다.

아무래도 앞에 칩이 많은 사람이 오늘 운빨이 좋아 돈을 딴거라 생각했기 때문.

손님들의 얼굴표정이 다 그다지 밝지가 못하다.

아마도 그림이 계속 안 좋아서 돈을 많이 잃은것 같았다.

4구 손님만 칩이 약 700만 정도 있어 보였고 70이 넘은 할아버지셨다.

후에야 안 일이지만 4구 할아버지는 조금 전에 착석하여 700만 페이하신거다.

병준이도 200만을 꺼내서 20만을 연탄으로 받고 180만은 노랭이칩을 받았다.

일단 4구 할아버지를 목표로 삼고 따라 가기로 했다.

첫배팅은 계획한대로 3만 배팅. 뒷발에 죽었다.

그 다음은 7만 배팅. 뒷발로 이겼다.

30만씩 쉬지 않고 풀뱃하는 사람도 있었고 

팔짱을 끼고 앉아서 하염없이 기다려서 배팅하는 손님도 있었다.

그림이 그냥 그럭저럭 나와서 크게 잃은 사람도 없고

많이 딴 사람도 없었고 병준이는첫 슈에 70만을 이겼다.


그 다음 슈도 4번 할아버지랑 다른 핸디들이 같이 가면

한번씩 배팅하고 자기의 생각과 완전 틀리면 배팅을 안 했다.

4번 할아버지는 그래도 내공이 있어서 연속으로 자주 틀리지는 않았고

잃던 따던 항상 얼굴에 웃음기가 있었는데

3슈만에 특이한 점을 하나 발견했으니

그건 바로 이 할아버지가 뱅이던 플이던 내츄럴만 나오면 꺾는다는 것이다.

어떨때는 잘 맞고 어떨 때는 혼자만 틀리기도 하는데

이걸 발견하고 배팅을 조절하자 병준이는 할아버지랑 둘이만 죽는 일이 줄어 들었다.

내츄럴이면 강세여서 계속 밑줄로 가야 하는데 꺾는 이유가 이해 안된다.

그래도 큰 무리없이 저녁 10시쯤 되자 230만을 이기게 되였다.


오늘 제일 재미 있는 분은 사실 7구에 앉은 50대 남성이였다.

배팅을 억지로 자제 하려고 아예 팔짱을 끼고 관광객처럼 앉아 있었고

꼭 밑줄이던 옆줄이던 3개이상 나오면 그때 한번씩 배팅한다.

한번에 5만 배팅하고 죽으면 15만 배팅하고 또 죽으면 30만 배팅한다.

한슈에 아마 10번이나 배팅할까 말까 하는데 9시쯤 되자 아웃하셨다.

오늘 그래도 80만 먹었다고 하면서 너무 좋아 하신다.

매번 30만씩 쉬지 않고 배팅하는 사람이랑 너무 비교가 되였는데

그날 30만 풀뱃하신 분은 약 1100만원 잃으셨다고 한다.

가만히 생각해보니 찬스만 노려서 배팅하는 7구 손님의 배팅방식이

매번 쉬지 않고 배팅하시는 분 보다는 더 좋아 보였다.

부인이 잠이 많아서 오랫동안 게임을 할수가 없기에 

첫날은 230만 승으로 게임을 접었다.

부인도 40만 승을 하였기에 둘은 역시 삼겹살에 소주 한잔하고 모텔로 갔다.


다음날 부인이 미당첨이고 자기 혼자 당첨된 병준이는

부인더러 예약만 걸어 놓고 내려 가라하고 혼자 30만테이블에 앉았다.

오늘은 3구에 앉았고 4구에는 40대후반의 아줌마다.

게임이 시작하자 아줌마가 뭔가 종이에 동그라미를 열심히 그리기 시작했다.

궁금했지만 뭔가 물어 보기도 난감하여 그냥 자기 게임에 집중했는데

처음에는 조심하느라 배팅을 더 줄였다.

아줌마는 잘 될 때는 좋아서 연신 그러췌 하시고 

틀리면 아니 이그림에서 어떻게 이렇게 나올 수가 있냐며 투덜거리신다.

하도 옆에서 궁시렁거려 그림을 좀 자세히 들여다 봤더니 4매를 그리고 있은것이다.

병준이도 아줌마가 잘 될때는 좀 따라서 배팅도 하고 

연속 죽을때는 따라가지 않고 했는데 아줌마가 눈치가 9단이라

연속 3번만 따라 배팅하지 않으면 너무 속보이게 그러면 안된다고 투덜거리신다.ㅎ


그럭저럭 무난하게 나가던 게임이 점심 먹고 오자 바로 위기가 왔다.

잘 맞히는 사람 따라 가면 그 판은 죽고 안 따라가면 그 분은 또 맞히고 

시스템도 계속 깨지기 시작하여 어제 이긴 230만 다 죽고

시드머니 200만도 이제 50만밖에 남지 않는다.

모든 핸디들이 아우성을 치기 시작했고

열심히 4매 그리던 아줌마는 종이를 확 찢어 버리셨다.

병준이는 슬그머니 일어나서 흡연실로 가서 담배를 한가치 물었다.

뭐가 문제인지 이제 남은 50만으로 어떻게 할지 방법을 강구해야 했다.

그러나 처음 겪는 위기라 어떻게 해야 할지 도무지 방법이 나지 않았다.

애꿎은 담배를 한대 더 태우며 생각하던 병준이는 어제 7구 손님이 생각났다.

그래서 자기도 한번 따라 해보자 하고 다시 테이블로 돌아 와서 팔짱을 끼고 앉았다.

그리고는 어제 7구손님처럼 줄이  3개까지 보이면 한번씩 배팅을 했는데

그래도 이게 약간 맞아 떨어져서 시간이 흐름에 따라 칩이 다시 조금씩 불어났다.

오후 5시쯤 되자 칩이 다시 220만 까지 올라 왔고 병준이는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마침 부인도 문자연락을 받고 올라 와서 게임하는걸 잠깐 쳐다 본후 테이블 체크하고

둘이서 함께 콤프로 식사하러 갔다.

식사하면서 낮에 있은 이야기를 들려주니 부인도 좀 긴장해 보였다.


저녁식사 후 또 다시 병준이는 30테이블에서 게임을 했고 부인은 블랙잭을 했다.

다행히 큰 위기가 다시 오지 않아 병준이는 11시에 게임을 접을 때 120만 승을 했다.

부인과 소주 한잔을 하고 모텔에 와서 가만히 생각하여 보니 바카라가 쉽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틀간 여러명의 핸디들이 각자 나름대로의 배팅방식을 이용하여 게임을 했지만

병준이는 자신의 방법을 포함해서 누구의 방법이 제일 좋은지 결론이 안 섰다.

하지만 매판 쉬지 않고 30만 풀뱃하는건 아니다 라고 생각했다.

칩이 한슈에도 5~600만씩 오르락내리락 하는데 크게 깨질 수도 있을것 같았다.

여하간 병준이는 게임의 전략에 대해서 더 공부해야 할것을 느끼면서 잠이 들었고

이튿날 새벽에 운전하여 올라 오면서도 머리속에는 온통 바카라 생각뿐이였다.

앞에 가는 차 번호가 3499면 뱅커 내츄럴승이네 하다 혼자 피식 웃었다.

그리고 회사에 와서 업무를 보는데도 왠지 18일이나 27일은 기분이 좋았다.


배팅횟수를 줄이고 찬스를 노리며 다양한 배팅전략을 구사한다.

배팅전략은 혼자만의 생각으로는 힘들고 나름 바카라 고수들께 가르침을 받자.

이러한 생각을 하던 중 처음 바키라를 알게 해준 친구에게서 전화가 온다.

"병준아, 바카라 해 보니 좀 어때?"

"그냥 할만 하네. 아직은 좀 이기고 있어."

"그래, 원래 바카라가 처음에 하면 다 좀 이겨. 이제 좀 지나면 잃을 수도 있으니 조심하고.

다음에 강랜에서 만나면 너 실력 좀 점검해 줄게"

"그래 알았다. 이번 월말에 가니 그때 보자고"


월말에 친구 앞에서 3연승한 자신의 실력을 보여 줄 생각을 하며

병준이는 또 다시 바카라 노하우란이라고 메모한 노트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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