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들의 게임 이야기 10화

무명 0 13

백성들의 게임 이야기 10화 



강원랜드카지노는 깜빡 잊은채

2013년 건흥이는 마카오와 라스베가스 카지노를 다녀왔다.

사실 이건 누가 봐도 게임이라기 보다는 체험에 가까웠다.


2014년 4월 싱가폴에서 박람회가 열렸고 건흥이는 혼자 갔다.

싱가폴은 중국어가 가능한 동네다.

현지 바이어들은 전혀 부담이 되지 않았고 

가끔 방문하는 영어권 손님은 거래처에서 통역을 지원해 주었다.

호텔에서 가까운 곳에 싱가폴 유일한 카지노장이 있다.

대구에서 박람회에 참석한 업체의 직원이 카지노를 좋아 한다.

전에 호주에서도 게임을 해봤고 여러 나라에서 해 봤다고 한다.

게임은 룰렛을 하고 숫자판에서 9개의 숫자에 배팅한다.

일명 구간 찍기 배팅방식인데 보통 12개의 숫자에 배팅하지만

이 친구는 좀 틀리게 배팅한다.


첫날은 건흥이 혼자 조용히 갔다.

마리나베이 샌즈는 정말 규모가 크다.

주사위 테이블이 있어서 그나마 안심이 되였다.

그리고 룰렛 테이블도 보인다.

다이사이나 룰렛테이블은 정말 많았다.

첫날의 게임은 정찰이 목적이였고 

너무나 큰 규모에 어리둥절해 어떻게 게임을 했는지 기억도 없다.

단지 나올때 우리 돈 30만원 잃었다는건 기억한다.


이튿날 타업체 직원에게 어제 본 내용들을 들려 줬더니

저녁식사를 하고 같이 가자고 한다.

하도 자기가 세계 여러 나라에서 게임한 이야기를 들려주어

건흥이는 그 직원이 엄청난 고수일꺼라고 생각했다.

미니멈 5싱달 테이블에서 500싱달을 바꿔 5싱달씩 인사이드 뱃을 시작했다.

그 업체 직원은 몇번 하다 잘 안 맞자 테이블을 옮겼다.

건흥이는 나름대로 선방하고 있었고 조금 이기고 있었다.


잠시 후 옆에 중동인이 이쁜 여자를 데리고 건흥이 옆에서 게임을 했다.

엄청난 부자였는지 건흥이가 한번에 35싱달 배팅하는데 비해

중동남자는 3분의 1 구간에 500싱달씩 풀벳을 때린다.

즉 한판에 15천에서 2만싱달을 배팅하는것이다. 

2만싱달이면 우리 돈으로 1700만인데

맞을 때마다 딜러에게 500싱달 칩을 두세개씩 던져준다.

건흥이는 그때 딜러가 너무 부러웠다.

두시간이 지나자 타업체 직원이 찾아와서 오링됬다고 이야기한다.

택시비 없다고 해서 20싱달 줘서 보내고 건흥이도 게임을 접었다.

중동남자가 배팅하는걸 보는 내내 너무 초라한 자기의 모습을 보니

더 이상 배팅할 생각이 없어 졌다.

결론은 어제 진것만큼 또 졌다.


그로부터 연속 이틀간은 낮에는 일하고 저녁에는 바이어랑 놀러 다녔다.

그때 싱가폴에 정부가 공식 인정한 사창가가 있다는걸 알았고

직업여성들은 태국이나 중국에서 오는데 비자가 노란색이란다.

6개월에 한번씩 교체되고 정부에서 주기적으로 질병검사를 한다.

경비를 아낀 돈으로 마지막날 저녁 카지노장을 다시 한번 찾았다.

그러나 이상하게 게임이 별루 재미도 없었고 

돈을 이기기도 너무 힘들다는 생각이 들었다.

결국 3일간 게임해서 90만원 정도 지고 게임을 접었다.

싱가폴 카지노는 해외에서 패배의 연속이었다.

그렇게 건흥이는 마카오, 라스베가스, 싱가폴 3연패를 당했다.

그러다 보니 카지노에 대해서 별로 흥취를 느끼지도 못했다.


그리고 그해 8월 필리핀 마닐라 박람회에 참석하게 되였다.

마닐라 방문은 건흥이의 밑에 직원이 동행했다.

그리고 아는 업체들도 몇개 있었다.

타업체 사람들한테 카지노 간다는 이야기를 하기 민망해서

처음에는 저녁에 몰려다니며 술마시고 밤문화를 체험했다.

그런데 생각밖으로 마닐라 박람회는 방문하는 손님이 너무 없다.

시간낭비라 생각하고 건흥이는 직원한테 박람회를 운영하라 맡기고

자신은 혼자 박람회장에서 제일 가까운 솔레어 카지노로 갔다.


솔레어 카지노는 입구에 정말 늘씬한 미녀들이 손님들을 맞이한다.

건흥이는 여기저기 둘러 보다 자기가 할줄 아는 다이사이를 찾았다.

기억을 더듬어 보니 배당이 마카오보다 더 높아 보였다 

그리고 딜러들의 태도도 살살 웃어 주는게 기분이 좋았다.

사실 이번에 건흥이는 카지노를 한번 제대로 해보자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돈도 몰래 준비하여 5천달러를 가져 왔고

어줍짢은 마틴방법을 하기로 했다.

5만원 죽으면 10만 그다음 20만 40만 80만 160만 이런 식이다.

설마 6번이야 죽겠어 하는 식으로 다이사이를 했는데

첫날 운 좋게 100만원을 이겼고 저녁에 직원한테 제대로 쐈다.

그리고 이튿날 직원이 박람회장에서 소문을 내어

그날 저녁 수산물시장에서 건흥이가 6명의 식사비를 내고 생색을 냈다.


그 후로도 이틀동안 건흥이는 박람회는 직원에게 맡기고 

아예 아침부터 저녁까지 솔레어에 가서 게임을 했다.

그리고 마지막날까지 계속 이겨서 최종 합계 300만 승을 했다.

앞전에 3번 패한 금액을 거의 다 찾아 왔고 자신감이 생겼다.

그래 바로 이거야.

전에는 내가 돈을 너무 적게 갖고 해서 진거야.

아무렴 바보도 아닌데 연속 6번이야 죽겠냐고. 

썩 후에야 건흥이는 안 될때는 6번이 아니라 16번도 틀릴 수 있다는걸 알았다.

마지막날 밤 말라때 거리의 JTV에서 또 한번 화끈하게 쏘고

많은 사람들의 칭찬을 받으며 건흥이는 자신이 무림고수라도 된듯한 느낌을 받았다.

마틴 배팅방식에 대한 무한 신뢰를 하며 건흥이는 귀국길에 올랐다.


8월 중순이면 유럽축구가 시즌을 시작한다.

각 팀들의 선수이동과 팀 전력에 대한 분석을 하면서

건흥이는 바쁜 일상을 보내기 시작했고

돌아 오는 10월 추석 기간에 방문하게 될 

캐나다의 토론토와 밴쿠버에 대해 검색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토론토 나이아가라폭포 근처에 카지노장이 있다는걸 알아 냈고

밴쿠버에는 카지노장이 여러개 있다는것도 알았다.


마닐라에서의 승리로 자신감에 찬 건흥이는

캐나다에서도 승전을 이어 갈수 있을까.....

온라인 카지노 - 온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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