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동행

 

그 당시  한참을 썸타던 처자가 있었는데  이번에 볼일겸 여행겸

 

마닐라를 가게되었다하니 자신도 마침 그쯤 휴가가 있고

 

날짜 조정되며 같이 갔으면 좋겠다라는식으로 얘기하네요

 

거기서 솔직하게 내가 실험했던 도박이 있었는데 그걸

 

실험하러간다 얘기하긴 뭐하더라구요.

 

그래서 대충 카지노위주로 가는여행이고

 

그냥 심심해서 연구하던게 있고 그걸 실험해볼겸

 

나름 대박의 꿈을위해 카지노만

 

줄창가는게 일정일텐데 괜찮냐고 묻자 의외의 답이나오더군요

 

강랜 가본적있고 그 계기로 가끔

 

스트레스풀겸 즐기러 강랜에 종종와서 바카라랑 블랙잭을

 

해봤다는거..

 

머 어쨌거나 더 이상 핑계될게 없어서

 

오케이하고 같이 가게됩니다

 

예상은 어느정도 했지만 역시나 큰짐이 되더군요

 

첫날 2시간도채 지나지 않아 본인이 카지노에 즐기러

 

온돈 다 날려먹습니다..

 

제쪽에 와서 구경하네요

 

나:다 잃었어???

 

그녀:...응...

 

만페소칩하나 줍니다~

 

이번엔 잘해봐~^^

 

한시간도 안됐는데 또 제 테이블로 옵니다.

 

한참 게임에 집중했던때라 만페소칩을 

 

또 아무말없이 줍니다.

 

그렇게 몇번 가더니나중엔 자동으로 주게됐는데

 

거기서 그녀가 다행히 짜르네요

 

'아니야 그냥 자기가 하는거 구경할게~^^'

 

그렇게 썸녀가 구경하면서 껌딱지처럼 달라붙어서

 

구경만했는데 2시간채되지않아 로스컷이 걸립니다..

 

로스컷걸렸어도 로스컷15유닛보다 분명 딴게 많을텐데

 

마이너스로 마무리 짓습니다

 

그녀한테 줬던 칩들이 +였던건데 날린게됐으닌깐요

 

그래도 여의친않았습니다.

 

그때당시 돈을따던거보단 썸녀와의 해외여행이

 

더 비중이 컸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