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은 도박이다. 

다른 모든 도박에서는 어떤 물건을 내건다. 
그러나 명상에서는 우리 자신을 내건다. 
명상은 분명히 도박꾼의 행위이지 
사업가의 행위는 아니다. 
사업가의 관심은 이득이 적더라도 위험을 최소화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도박꾼의 관심은 모든 것을 잃을 위험이 있더라도 
이득이 커야 한다는 것이다. 
이것이 도박꾼과 사업가의 차이이다. 
명상은 전혀 사업가를 위한 일이 아니다. 
명상은 절대적으로 도박꾼을 위한 것이다. 
그는 어떤 대가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완전히 내건다. 

한 가지의 차이가 있다. 
외부적인 도박에서는 돈을 딴다 하더라도 
그것은 단지 더 큰 패배의 시작일 뿐이다. 
돈을 따는 일이 생기더라도 
그것은 더 큰 손해에 대한 유혹일 뿐이다. 
때문에 도박꾼은 결코 따지 못한다. 
아무리 여러 번 이겨도 그는 여전히 승자가 아니다. 
왜냐하면 결국에는 지고 말 뿐이기 때문이다. 

내적인 도박은 그 정반대이다. 
패배조차도 다가오는 승리의 시작이다. 
명상가는 결코 마지막에 지지 않는다. 
그는 여러 번 진다. 
하지만 마침내는 이긴다. 
 

(펌글- 오쇼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