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이 모든 것을 원래의 상태로 되돌려 놓자

그럴러면 내가 잃은 돈을 모두 찾아야해"

 

하지만 난 이미 전재산을 날린 빈털털이가 되어있었고

일을 하고 있던 곳에도 더 이상 못나가겠다고

말을 해 놓은 상태였다.

 

난, 한국에 있는 엄마에게 다급한 목소리로 전화를 걸었다

"엄마, 나 여기에 사는 한국사람에게 사기를 당해서

당장 급하게 해결해야 될 돈이 있는데 아버지에게 말해서

돈 좀 부쳐줘" 

거짓말이 내 입에서 물흐르듯 자연스럽게 나왔다 

난 넘지말아야될 선을 넘어서고 있었다

 

부모님은 내가 한 번도 이런 적이 없었기에 나의 걱정을

하시면서 몇일후 적지않은 금액의 돈을 부쳐주셨다

 

그 돈이 내 계좌에 들어온 날 난 다짐했다

그래, 이 돈으로 모든 걸 원상태로 돌려놓는 거야

아니 원상태 플러스 그 동안 내가 카지노로

인해 고통받은 것에 대한 위로금까지 따는 거야

갑자기 난 희망에 부풀어올랐다

그러러면 지금까지 했던 게임방식이 아닌

다른 방식으로 해야되, 어떻게 해야되지

그래 맞어, 딜러와 독대를 하자!

난 카지노에 사람들이 한적해지는 새벽시간대에 맞춰

택시를 불러 그 돈을 들고 카지노로 향했다...